거북이 주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자! 자보티카바 키우기

 

 

 

 

 

 

자보티카바 씨앗 발아부터 묘목 관리, 열매 수확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자, 그럼 함께 신비로운 자보티카바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자보티카바, 어떤 나무일까요?

 

자보티카바는 키가 5~15m까지 자라는 상록수로, 잎은 광택이 나고 타원형이며, 꽃은 작고 하얀색이에요. 가장 큰 특징은 나무 줄기와 가지에 포도송이처럼 다닥다닥 붙어 자라는 열매랍니다.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색이었다가 익으면서 점차 짙은 보라색으로 변해요.

자보티카바 열매는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맛은 달콤하고 약간의 신맛이 나요. 잼, 젤리, 주스, 와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자보티카바 키우기 난이도

 

자보티카바는 다른 과일나무에 비해 키우기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 열대 식물: 자보티카바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열대 식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한국의 기후는 자보티카바에게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므로, 온도와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거나 온실 등 보온 시설이 필요합니다.

 

• 느린 성장 속도: 자보티카바는 성장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씨앗부터 키울 경우 열매를 맺기까지 5~8년이 걸릴 수 있으며, 묘목을 심어도 2~3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 병충해 관리: 자보티카바는 비교적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진딧물, 깍지벌레, 응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관찰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며, 병충해 발생 시 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자보티카바, 어떻게 키울까요?

 

자보티카바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열대 식물이에요.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자보티카바를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알아볼까요?

 

 

햇빛: 자보티카바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어요. 밝은 간접광이나 오전 햇빛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아요.

 

온도: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20~30℃이며, 10℃ 이하에서는 성장이 멈추고 5℃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 따뜻하게 관리해주세요.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세요. 특히, 생장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과습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흙: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사용하세요. 일반적인 분갈이 흙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어 사용하면 좋아요.

 

비료: 생장기에는 2주에 한 번씩 액체 비료를 주세요.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자보티카바, 씨앗으로 키울까, 묘목으로 키울까?

 

자보티카바는 씨앗이나 묘목으로 키울 수 있어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씨앗

 

 

·  장점: 씨앗은 가격이 저렴하고, 씨앗부터 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묘목보다 다양한 품종의 씨앗을 구하기 쉽습니다.

 

·  단점: 발아율이 낮고, 열매를 맺기까지 5~8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어린 묘목은 병충해나 환경 변화에 취약하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묘목

 

·  장점: 이미 어느 정도 자란 상태이므로 묘목을 심은 후 2~3년 안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묘목은 뿌리가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어 씨앗보다 환경 적응력이 높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  단점: 씨앗보다 가격이 비싸고, 품종 선택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묘목을 구입할 때는 건강한 상태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자보티카바 씨앗 발아시키기

 

자보티카바 씨앗은 과육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24시간 불려주세요.

그리고 나서 촉촉한 상토에 씨앗을 심고 얇게 흙을 덮어주세요. 발아에 적합한 온도는 25~30℃이며,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닐이나 랩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아요.

보통 2~4주 후에 싹이 트기 시작하며, 싹이 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자보티카바 묘목 고르는 팁

 

건강한 자보티카바 묘목을 고르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 잎이 싱싱하고 진한 녹색을 띠는 것
• 줄기가 굵고 튼튼한 것
• 병충해 흔적이 없는 것
• 뿌리가 튼튼하게 발달한 것

 

 

 

 

 

자보티카바, 가격은 얼마일까요?

 

자보티카바 씨앗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10개에 1,000원~2,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요.

묘목은 크기와 품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2~3년생 묘목은 30,000원~50,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요.

자보티카바는 아직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식물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희귀하고 특별한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보티카바, 열매 수확하기

 

자보티카바는 묘목을 심은 후 2~3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해요.

열매는 보통 봄과 가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으며, 익은 열매는 껍질이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고 만졌을 때 살짝 물렁한 느낌이 들어요.

익은 열매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따서 바로 먹거나 잼, 젤리, 주스 등으로 만들어 즐길 수 있어요.

 

 

 

 

 

자보티카바, 병충해 관리하기

 

자보티카바는 비교적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진딧물, 깍지벌레, 응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잎에 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병충해가 발생하면 초기에 살충제를 사용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 이제 자보티카바 키우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어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돌본다면 분명 건강하게 자라 맛있는 열매를 선물해 줄 거예요.

 

자보티카바와 함께 특별한 식물 키우기 경험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