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기수별 특징과 오른쪽 가슴 통증과의 관계 (겨드랑이 멍울)

 

 

 

 

 

 

 

 

오른쪽 가슴 통증과 겨드랑이 멍울, 유방암과 관련 있을까요? 유방암 기수별 증상과 최신 치료법, 20대 유방암 발병률, 유방초음파 등 유방암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유방암,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적!

 

 

유방암은 유방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발생률은 여성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호르몬 노출, 늦은 결혼과 출산,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유방암,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유방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될수록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유방 멍울: 유방에서 딱딱하고 움직이지 않는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유방 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지만, 모든 유방 멍울이 유방암은 아닙니다. 섬유선종, 유방 낭종 등 양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두 분비물: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나 맑은 액체, 고름 등이 나오는 경우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유두에서만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두 분비물은 유관 내 유두종, 유방염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방 피부 변화: 유방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거나, 귤껍질처럼 변하는 경우 유방암, 특히 염증성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방의 모양이 변하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변화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피부염, 습진 등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겨드랑이 멍울: 유방암이 진행되어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은 유방암 외에도 림프절염, 피지낭종, 지방종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유방암 1기부터 4기까지, 기수별 특징과 치료법

 

 

 

 

 

유방암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0기에서 4기까지 나뉘며, 기수가 높을수록 암이 더 많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각 기수별 특징과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수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 전이	주요 치료법
0기	유관 또는 소엽 내에 국한	없음	없음	수술, 방사선 치료
1기	2cm 이하	없음	없음	수술 (유방 보존 수술, 유방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필요시)
2기	2cm 초과 5cm 이하 또는 림프절 전이	있음 (주변 림프절)	없음	수술 (유방 보존 수술, 유방 절제술, 림프절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필요시)
3기	5cm 초과 또는 림프절 전이	있음 (쇄골 아래/위 림프절 포함)	없음	수술 (유방 절제술, 림프절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4기	크기 무관	무관	있음 (뼈, 폐, 간, 뇌 등)	항암 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 항암 치료, 완화 치료

 

 

 

 

 

 

 

4. 오른쪽 가슴 통증, 유방암 때문일까요?

 

 

오른쪽 가슴 통증은 유방암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항상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은 유방암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 여성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는 유방 조직에 영향을 미쳐 유방 팽창, 압통,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양쪽 가슴에 모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방 낭종: 유방에 물혹이 생기는 유방 낭종은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방 낭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양성입니다.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흡인 또는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가슴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손상, 늑間 신경통 등은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외상, 스트레스 등이 근육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휴식, 마사지, 온찜질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유방염: 유방 조직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유방염은 유방 통증, 발적, 부종, 열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방염은 주로 수유 중인 여성에게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또는 유방 멍울, 유두 분비물, 유방 피부 변화 등 다른 유방암 의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유방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겨드랑이 멍울, 유방암의 신호일까요?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유방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림프관을 통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겨드랑이 멍울은 유방암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림프절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림프절염은 겨드랑이 멍울, 통증, 발발열, 피로감 등을 동반합니다. 림프절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피지낭종: 피부의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쌓여 멍울을 형성하는 피지낭종은 겨드랑이 멍울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피지낭종은 대부분 양성이며, 통증이나 염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발생하거나 크기가 커서 불편감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절개 배농이나 낭종 제거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지방종: 지방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멍울을 형성하는 지방종은 겨드랑이 멍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대부분 양성이며,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통증, 불편감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모낭염: 겨드랑이 털의 모낭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모낭염은 겨드랑이 멍울, 통증, 붉은 반점, 고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청결하지 못한 환경, 면도, 제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항생제 연고 또는 경구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이 만져지고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멍울의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유방암 종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알아보세요

 

 

유방암은 발생하는 위치, 세포의 종류, 성장 속도, 호르몬 수용체 발현 여부, HER2 수용체 발현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침윤성 유관암: 유방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70~80%를 차지합니다. 유관에서 발생하여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는 암이며, 암세포의 분화도, 림프절 전이 여부, 호르몬 수용체 발현 여부, HER2 수용체 발현 여부 등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침윤성 소엽암: 소엽에서 발생하여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는 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0~15%를 차지합니다. 침윤성 유관암에 비해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유관 상피내암 (DCIS): 유관에서 발생하지만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지 않은 암으로,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분류됩니다. DCIS는 유방촬영술에서 미세석회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 소엽 상피내암 (LCIS): 소엽에서 발생하지만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지 않은 암으로,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분류됩니다. LCIS는 유방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여겨지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 염증성 유방암: 유방 피부가 붉어지고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염증성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삼중 음성 유방암: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0~20%를 차지합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에 비해 젊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7. 유방암 진단, 정확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 유방촬영술: 유방 X-ray 검사로, 유방암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도 암을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지만, 유방 조직이 치밀한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유방 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하여 유방의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치밀 유방이나 작은 멍울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유방 낭종과 유방암을 구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유방 MRI: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유방을 3차원적으로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유방 MRI는 유방암의 크기, 위치, 범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유용하며,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의 검진, 유방 보존 수술 전 병변 범위 확인, 수술 후 재발 여부 확인 등에 사용됩니다.
• 조직 검사: 유방 멍울이나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조직 검사는 유방암을 확진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이며, 세침 흡인 세포 검사, 총 조직 검사, 절개 생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8. 유방암, 최신 치료법으로 극복하세요!

 

 

유방암의 치료는 암의 기수, 종류,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유방암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유방암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유방 보존 수술, 유방 절제술, 림프절 절제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 수술, 내시경 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입니다. 수술 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정밀 방사선 치료 기술이 발전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 항암 화학 요법: 항암제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수술 전후 보조 요법, 전이성 유방암 치료 등에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되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 호르몬 치료: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호르몬을 조절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 치료를 시행합니다. 타목시펜,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 다양한 호르몬 치료제가 사용됩니다.
• 표적 치료: HER2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허셉틴, 퍼투주맙, 트라스투주맙 엠탄신 등 다양한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항암 화학 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경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면역 항암 치료: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법입니다. 최근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도 면역 항암 치료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특히 삼중 음성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완화 치료: 암으로 인한 통증, 불편감 등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입니다. 진통제, 항구토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며,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는 정신과 상담, 사회복지 상담 등도 포함됩니다.

유방암 치료는 단일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면역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20대 유방암 발병률,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20대 유방암 발병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지만, 최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젊은 여성들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대 유방암 환자는 2017년 2,225명에서 2021년 2,774명으로 5년 새 약 24.7% 증가했습니다.

 

 

20대 유방암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 속도가 빠르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삼중 음성 유방암 비율이 높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삼중 음성 유방암 비율이 높습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항암 화학 요법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제한적이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유방암의 증가 원인은 다음과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구화된 식습관: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비만: 비만은 여성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늦은 결혼과 출산: 초혼 연령 상승, 출산율 감소는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을 증가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환경 호르몬: 환경 호르몬은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유방 초음파, 유방암 진단의 중요한 도구

 

 

유방 초음파는 유방암 진단에 중요한 검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주파 음파를 이용하여 유방의 내부 구조를 실시간으로 영상화하여 유방암, 유방 낭종, 섬유선종 등 다양한 유방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방 초음파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방사선 노출이 없다: 유방촬영술과 달리 방사선 노출이 없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밀 유방 진단에 유용하다: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 조직이 치밀하여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치밀 유방에서도 멍울을 잘 발견할 수 있어 유방암 진단에 유용합니다.
• 유방 낭종과 유방암을 구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 낭종과 유방암의 형태, 내부 구조 등을 자세히 관찰하여 감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실시간으로 병변을 관찰할 수 있다: 유방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병변을 관찰할 수 있어 멍울의 위치, 크기, 이동성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조직 검사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유방 초음파는 조직 검사 시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암 검진에 중요한 검사 방법이며, 특히 젊은 여성,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 유방 멍울이 만져지는 여성에게 유용한 검사입니다.

 

 

 

 

 

11. 유방암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시작하세요

 

 

유방암은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곡물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 금주 및 금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 및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상, 요가, 음악 감상,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유 수유: 모유 수유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경 호르몬 노출 줄이기: 플라스틱 용기 사용 줄이기, 유기농 식품 섭취, 화학 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환경 호르몬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유방 검진: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검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30세 이상 여성은 매달 유방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1년에 한 번 이상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 유방암 Q&A

 

 

Q. 유방암 자가 검진은 어떻게 하나요?

A. 유방 자가 검진은 매달 생리가 끝난 후 3~5일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 앞에서

 

①    팔을 옆으로 내리고 유방의 크기, 모양, 피부 변화를 관찰합니다.

②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유방의 윤곽, 움푹 들어간 곳, 피부 변화를 관찰합니다.

③    허리에 손을 얹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어 유방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샤워 중에

 

①    비누칠을 한 손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멍울이나 혹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②    쇄골 아래에서 겨드랑이까지, 겨드랑이에서 유방 중앙까지 만져봅니다.

 

누워서

 

①    베개를 어깨 아래에 받치고 한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②    반대쪽 손가락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멍울이나 혹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③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Q. 유방암 검진은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A. 대한유방암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방암 검진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30세 이상 여성: 매달 유방 자가 검진, 1년에 한 번 이상 유방 전문의의 진찰
• 40세 이상 여성: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필요시 유방 초음파 검사
• 유방암 고위험군: 가족력, 유전적 요인, 과거 유방 질환 등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은 의사와 상담하여 검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Q. 유방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유방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암의 기수, 종류, 치료 방법, 환자의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기수가 높을수록, 암세포의 악성도가 높을수록, 치료 후 기간이 짧을수록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5년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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